삼성전자 스토리텔러, 앱 개발자모임 APPIN 현장 방문하다.
5월 20일, 우리나라 앱 개발자 분들의 모임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모임현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회의는 딱딱한 세미나실이 아닌, 맥주 한잔 기울이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작은 호프집에서 진행되었습니다.
APPIN이라는 이 모임의 명칭은 APP+INDI들의 모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앱 개발자들 들만 모이는 공간이 아니라 음향, 마케팅, 디자이너 등 APP개발을 위해 필요한 인디들이 모여 서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협업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모임으로 앱 센터 지원본부라고 사단법인으로 등록도 되어 있다고 합니다.
소규모로 진행되는 모임이지만 발표가 끝난 후에도 서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조언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개발자 개개인의 능력과 기술은 뛰어나지만 개발에 필요한 다른 요소들을 연결해 줄 고리가 아직은 부족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마케팅, 해외진출을 말하는데, 이 모임을 처음 만드신 KAIST 김진형 교수님께서 그 연결고리를 이어서 한국에만 머물러 있지 말고 해외에도 진출해서 우리나라 앱 개발자들이 말 그대로 잘 먹고 잘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임을 진행하셨다고 합니다.
중간중간 5분 스피치를 통해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어플을 소개하기도 하고 협업을 원하기도 하고 원하는 어플의 개발을 요청하기도 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 Interview 1.
이 날은 특별히 APPIN을 만드신 김진형 교수님께서도 자리를 빛내주셔서 저희 스토리텔러는 반짝반짝 빛나는 눈으로 교수님께 다가가 간단한 인터뷰를 했답니다. 예상치 못했던 인터뷰라 더욱더 설레는 자리였습니다.
Q) 앱 센터를 개발하신 동기는 무엇인가요?
A)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지는 약 1년 정도 된 것 같네요. 사실 소프트웨어 산업에 어떻게 하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그리고 우리나라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건 무얼까를 고민해왔지요. 그러던 차에, 모바일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휴대폰도 잘 만들지만 이를 위한 인터넷 환경도 잘 구축되어 있지요. 2000년도에 벤처산업의 호황으로 네이버와 넥슨처럼 성공한 경우도 있지만, 그 때 아쉽게도 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 사람들도 많아요. IT에 여전히 꿈과 희망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비상의 기회를 주고 싶었던 것이 동기가 아닐까 합니다.
Q) 그렇다면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다고 보시나요?
A) 산업적 측면에서 보면 지금은 게임과 관련된 어플이 대세지만 머지않아 B2B가 대세를 이룰 겁니다. 이를 위해서는 좀 더 진지한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이를 위한 산업적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하는 것이죠. 다행히도 우리나라는 교육, 의료 등 이러한 산업을 위한 배경이 잘 갖춰져 있어요. 관건은 이러한 환경의 지속을 위한 개발자, 기업, 그리고 소비자의 연대가 아닐까 합니다.
Q) 미국의 경우 개발자와 회사간의 연대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는데 한국의 경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A) 물론 여전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렇지만 문제를 한국에만 국한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인터넷을 통한 채널 구축의 기회는 무궁무진하고요. 우리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서비스를 개발할 역량이 충분히 있다고 봐요.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분들 중에 반드시 그럴 분이 나올 겁니다.
"스토리텔러, 앱 개발자를 만나다"
서로 어떤 어플을 개발 중에 있는지, 어려운 점은 없는지, 안부를 물어보는 화기애애한 자리가 이어졌습니다. 그 중 삼성의 바다와 안드로이드 어플을 개발 중에 계신다는 두 분을 만나 인터뷰를 할 수 있었습니다.
■ Interview 2.
자발적으로 앱센터를 설립하여 젊은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이탁건님을 만나보았습니다.
Q) 앱을 개발하게 된 동기는 어떻게 되시나요?
A)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어플리케이션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게 너무나도 많은 것 같더라 구요. 그래서 '나도 뭔가 변화하는 이 흐름에 참여해서 개발을 한번 해보면 좋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지금 개발하는 앱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A) 안드로이드를 이용한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앱을 개발 하였고, 바다OS에 기본으로 탑재되는 어플리케이션 UI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Q) 바다OS용 앱을 개발 중이라고 하셨는데, 바다OS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A) 안드로이드와 달리 바다라는 플랫폼은 일반인들에게 오픈 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요즘 바다개발자 챌린지라는 대화가 생겨서 세계적으로 지역대회도 있는데 정작 대한민국에서도 열리지도 않는 것이 좀 안타깝고 개발자 입장에서도 홍보가 잘 안 되는 것이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개발자로써 안드로이드도 개발하고 있지만 바다OS를 만져본 입장에서 바다는 개발자들이 프로그래밍 하기에 편하게 잘 되어있는 것 같아서 가능성이 보입니다. 그리고 한국사람으로써 한국의 플랫폼이 잘되어 유명해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갤럭시S가 나온다면 그에 맞는 앱도 한번 개발해 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Q) 앱 개발자로써 단기적, 장기적 목표는 어떻게 되시나요?
A) 사실 단기적으로는 공모전이나 대회에 참가하여 이름을 어느 정도 알리고 싶고 장기적으로 본다면 아직은 시작이지만 앱센터 장으로써 활동을 하고 잇는데 사용자를 위한 프로그램 만들고, 좋은 음식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좋은 음악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듯 좋은 앱을 통해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Q) 앱을 만드는 일이 창의적인 활동인데 이런 창의적인 생각을 위해 하는 일이나 노하우는 무엇인가요?
A) 앱을 공부하는 사람들 모두 보통 공대생이 많습니다. 공대생은 문화생활에 참여 하는 게 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과제나 프로젝트도 그렇고 현실적으로 관심도 적구요. 저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잘 노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거나 다양한 문화도 경험하고,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Interview 3.
Q) 현재 개발하신 어플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 드립니다.
A) 폰북이라는 안드로이드 어플인데요. 전화번호부를 주된 기능으로 다양한 SNS를 경험할 수 있는 어플입니다. 아직 출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 자세한 설명은 곤란하네요.
Q) 안드로이드 어플을 개발하시면서 안드로이드는 어떤 특성을 갖고 있나요?
A) 안드로이드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바로 "오픈형"이라는 점입니다. 누구에게 허락을 맡고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개발자가 자유롭게 참여하여 개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디어가 있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다 도전해 볼 수 있는 도전해보고 싶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Q) 앱 개발자라는 직업이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직업으로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선배로서 그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A) 창의력, 전공공부...?도 중요하겠지만 저는 "사용자가 되어보아라"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사용자들에게 정말 필요하고 사용해보고 싶은 앱을 만드는 개발자야 말로 정말 좋은 개발자라고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선 대학 생활 동안 개발자 입장이 아닌 사용자 입장이 되어서 정말 많은 앱들을 경험해보는 게 나중에 개발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5월 20일, 우리나라 앱 개발자 분들의 모임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모임현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회의는 딱딱한 세미나실이 아닌, 맥주 한잔 기울이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작은 호프집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해 커뮤니케이션과 소통을 위한 공간"
소규모로 진행되는 모임이지만 발표가 끝난 후에도 서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조언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개발자 개개인의 능력과 기술은 뛰어나지만 개발에 필요한 다른 요소들을 연결해 줄 고리가 아직은 부족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마케팅, 해외진출을 말하는데, 이 모임을 처음 만드신 KAIST 김진형 교수님께서 그 연결고리를 이어서 한국에만 머물러 있지 말고 해외에도 진출해서 우리나라 앱 개발자들이 말 그대로 잘 먹고 잘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임을 진행하셨다고 합니다.
■ Interview 1.
이 날은 특별히 APPIN을 만드신 김진형 교수님께서도 자리를 빛내주셔서 저희 스토리텔러는 반짝반짝 빛나는 눈으로 교수님께 다가가 간단한 인터뷰를 했답니다. 예상치 못했던 인터뷰라 더욱더 설레는 자리였습니다.
▲ APPIN 선구자 김진형 교수님
A)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지는 약 1년 정도 된 것 같네요. 사실 소프트웨어 산업에 어떻게 하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그리고 우리나라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건 무얼까를 고민해왔지요. 그러던 차에, 모바일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휴대폰도 잘 만들지만 이를 위한 인터넷 환경도 잘 구축되어 있지요. 2000년도에 벤처산업의 호황으로 네이버와 넥슨처럼 성공한 경우도 있지만, 그 때 아쉽게도 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 사람들도 많아요. IT에 여전히 꿈과 희망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비상의 기회를 주고 싶었던 것이 동기가 아닐까 합니다.
Q) 그렇다면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다고 보시나요?
A) 산업적 측면에서 보면 지금은 게임과 관련된 어플이 대세지만 머지않아 B2B가 대세를 이룰 겁니다. 이를 위해서는 좀 더 진지한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이를 위한 산업적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하는 것이죠. 다행히도 우리나라는 교육, 의료 등 이러한 산업을 위한 배경이 잘 갖춰져 있어요. 관건은 이러한 환경의 지속을 위한 개발자, 기업, 그리고 소비자의 연대가 아닐까 합니다.
Q) 미국의 경우 개발자와 회사간의 연대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는데 한국의 경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A) 물론 여전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렇지만 문제를 한국에만 국한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인터넷을 통한 채널 구축의 기회는 무궁무진하고요. 우리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서비스를 개발할 역량이 충분히 있다고 봐요.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분들 중에 반드시 그럴 분이 나올 겁니다.
"스토리텔러, 앱 개발자를 만나다"
■ Interview 2.
자발적으로 앱센터를 설립하여 젊은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이탁건님을 만나보았습니다.
▲ 서강대학교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중에 있는 이탁건님
A)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어플리케이션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게 너무나도 많은 것 같더라 구요. 그래서 '나도 뭔가 변화하는 이 흐름에 참여해서 개발을 한번 해보면 좋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지금 개발하는 앱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A) 안드로이드를 이용한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앱을 개발 하였고, 바다OS에 기본으로 탑재되는 어플리케이션 UI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Q) 바다OS용 앱을 개발 중이라고 하셨는데, 바다OS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A) 안드로이드와 달리 바다라는 플랫폼은 일반인들에게 오픈 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요즘 바다개발자 챌린지라는 대화가 생겨서 세계적으로 지역대회도 있는데 정작 대한민국에서도 열리지도 않는 것이 좀 안타깝고 개발자 입장에서도 홍보가 잘 안 되는 것이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개발자로써 안드로이드도 개발하고 있지만 바다OS를 만져본 입장에서 바다는 개발자들이 프로그래밍 하기에 편하게 잘 되어있는 것 같아서 가능성이 보입니다. 그리고 한국사람으로써 한국의 플랫폼이 잘되어 유명해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갤럭시S가 나온다면 그에 맞는 앱도 한번 개발해 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A) 사실 단기적으로는 공모전이나 대회에 참가하여 이름을 어느 정도 알리고 싶고 장기적으로 본다면 아직은 시작이지만 앱센터 장으로써 활동을 하고 잇는데 사용자를 위한 프로그램 만들고, 좋은 음식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좋은 음악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듯 좋은 앱을 통해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Q) 앱을 만드는 일이 창의적인 활동인데 이런 창의적인 생각을 위해 하는 일이나 노하우는 무엇인가요?
A) 앱을 공부하는 사람들 모두 보통 공대생이 많습니다. 공대생은 문화생활에 참여 하는 게 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과제나 프로젝트도 그렇고 현실적으로 관심도 적구요. 저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잘 노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거나 다양한 문화도 경험하고,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Interview 3.
▲ BNS 소프트사에서 안드로이드 어플을 만드시고 계신 박준영님
A) 폰북이라는 안드로이드 어플인데요. 전화번호부를 주된 기능으로 다양한 SNS를 경험할 수 있는 어플입니다. 아직 출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 자세한 설명은 곤란하네요.
Q) 안드로이드 어플을 개발하시면서 안드로이드는 어떤 특성을 갖고 있나요?
A) 안드로이드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바로 "오픈형"이라는 점입니다. 누구에게 허락을 맡고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개발자가 자유롭게 참여하여 개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디어가 있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다 도전해 볼 수 있는 도전해보고 싶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A) 창의력, 전공공부...?도 중요하겠지만 저는 "사용자가 되어보아라"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사용자들에게 정말 필요하고 사용해보고 싶은 앱을 만드는 개발자야 말로 정말 좋은 개발자라고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선 대학 생활 동안 개발자 입장이 아닌 사용자 입장이 되어서 정말 많은 앱들을 경험해보는 게 나중에 개발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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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개발자분들의 허심탄회한 모임이었나봅니다~ ;-)
네,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삼성전자 블로거스(임직원 블로거) 1기 석종만대리입니다.
좋은글들 보니 반갑기도 하고, 저런글들을 쓰려니 어깨가 무거워 집니다.
화이팅 하십시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꿈을 위해 달려가는 멋진 분들과 함께 하며 많은 자극을 받은 날이었어요^^
좋은 경험 하셨군요. 긍정적인 자극은 자기발전에 아주 큰 도움을 주죠. 앞으로도 화이팅 하세요. 감사합니다.
우선 많은 앱을 접해보아야겠군요. 멋지신 분들 인터뷰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앱의 매력에 함께 빠져보아요.
멋진 분들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앱에 대한 관심이 많으시다면, 모임에 참석해 보세요.
앱을 만드는 분들은 저런 분들이셨군요^.^
마지막 분은 다른분들에 비해 젊으신것 같은데, 앱 개발자라니.....
대단하시네요
앱개발자 모임 저런것도 있었네요^^ 열심히 노력해서 더 좋은 어플들을 만들어주세요!!>_<
다양하고 좋은 어플 만들 수 있도록 광래님.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