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netFirst 친환경 그린 체험존을 가다

2010/08/04 by 스토리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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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경제의 패러다임 변화와 녹색경제의 등장

영화 '모던타임즈'의 나사를 조이고 있는 찰리채플린

 

                                                                       모던타임즈 





컨베어 벨트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찰리는 하루 종일 나사못을 채우고 있다. 단순 작업의 결과인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조여버리는 강박 관념에 빠지고 마는 찰리는 정신이 이상해지고 급기야 정신 병원까지 가게 된다. 병원에서 퇴원한 그는 일자리가 없어 거리를 방황하다가 시위 군중에 휩싸여 감옥에 끌려가게 된다.







몇 년의 감옥살이 끝에 풀려난 찰리는 빵을 훔친 예쁜 소녀를 도와준다. 근사한 집을 사기 위해 백화점 경비원으로 취직하기도 하고, 철공소에서 일을 하나 번번히 소동으로 막을 내린다. 소녀의 도움으로 카페에서 일하게 된 찰리는 자신을 추적하는 사람들에게 아랑곳 하지 않고 노래를 부르다 결국 다시 떠돌이로 남는다.



거리에 나선 찰리와 소녀는 자신들의 희망만은 버리지 않는다.









                                                                                                                              참고 : 네이버 영화
 

주유기를 들고 있는 손찰리 채플린이 열심히 나사를 조였던 영화 모던타임즈.

20세기 산업사회의 모습을 우스꽝스럽게 비판한 영화입니다. 당시 기업들은 조금 더 많은 물건을 만들기 위해 근로자들의 노동을 착취하고, 환경을 파괴하면서까지 대량생산을 하려고 애씁니다. 이때는 주로 석유, 석탄, 천연가스라는 화석 에너지를 사용했었죠.

하지만 21세기 중반, 100년 만에 인구가 20억 이상 증가하는 폭발적인 세계 인구 증가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화석에너지 자원은 점점 부족해지는 반면 중국, 인도 등을 중심으로 에너지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습니다.

더불어 자원을 많이 가진 중동을 중심으로 한 석유, 가스강국들의 자원민족주의가 심화되고 독재화의 오일쇼크와 같이 정치적인 수단으로 변질되어 전 세계적인 재앙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화석 에너지 재앙에 겹쳐 지구 온난화 현상이 발생하게 되고 더 이상 화석 에너지위주가 아닌 기존의 에너지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하게 됩니다. 즉, 새로운 21세기형 저탄소 녹색에너지 시스템을 필요로 하게 된 것이죠.

앞으로는 전 세계의 모든 경제활동을 탄소배출량으로 환산하여 평가하는 새로운 시대가 올 것이라 예측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 및 기업의 경쟁력차원에서도 탄소관리(Carbon Management) 능력이 주요 평가기준이 될 것이며 기업회계에서도 '탄소회계'가 가장 중요한 정보가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하지만 아직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해 잘 모르는 제가 보기엔 이 저탄소 녹색성장이 기존의 산업에 '녹색'이란 단어만 가져다 붙여 놓은 것 같은데요. 과연 녹색성장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녹색경제 성장의 개념과 정의

 

환경, 저탄소 녹생성장, 성장, 에너지/환경관련 기술과 산업->미래 유망품목과 기술을 개발 기존사업과 융합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얻는 성장전략녹색성장(Green Growth)이란 저탄소화를 바탕으로 녹색산업화를 통해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신 성장 개념입니다.





구체적으로 보자면 녹색성장은 에너지ㆍ환경 관련 기술과 산업 등에서 미래 유망품목과 신기술을 개발하고, 기존 산업과 융합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얻는 성장전략을 지칭하지요.

 

즉, 예전에는 공장을 지어 탄소를 배출하고, 주변 환경을 생각하지 않고 이익만을 창출했다면 녹색성장은 환경보호를 통해 신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되는 개념입니다. 그러니까… 뭐 환경 좋고 기업 좋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꿩 먹고 알 먹고.. 뭐 그런 거겠죠??

작년부터 이명박 대통령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중요하게 내세우고 있고, 정부와 지자체 역시 녹색성장에 대한 정책을 내놓고 있는데요. 눈에 보이기 위한 정책보다는 녹색성장을 통해 자원이용과 환경오염을 최소화시키고, 이를 다시 경제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역할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그린 컨슈머(Green Consumer)'는 다음 세대의 환경을 생각하며 친환경제품 및 유기농 등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뜻하는 말입니다. 이런 그린컨슈머를 위한 그리고 다음세대와 지구를 위한 노력이 기업에서도 절실히 필요한 때 입니다.

이런 시대의 흐름에 맞춰 삼성전자의 많은 제품들도 친환경을 기반으로 하여 선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친환경 제품들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삼성전자 딜라이트에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는 친환경 존을 오픈 하였고, 저희 스토리텔러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SAMSUNG 'PlanetFirst' 삼성전자 딜라이트 친환경 존

 

삼성전자의 새로운 친환경 슬로건 Planet First 디스플레이
"Planet First" – 삼성전자의 새로운 친환경 슬로건

친환경존을 들어서자 마자 만나볼 수 있는 전광판에는 삼성전자의 녹색경영과, 지구의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존은 인조잔디(?)로 만들어진 거대한 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잔디에서 뿜어져 나오는 친환경의 향기(?) 느껴지시나요? ^^

전광판을 기준으로 좌, 우에는 삼성전자의 친환경 제품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어떤 것들이 전시되어 있는지 함께 살펴 보실까요?

바이오 플라스틱 휴대폰

우선 처음에 소개 해 드릴 것은 바이오 플라스틱 휴대폰 입니다.

바이오 플라스틱 휴대폰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요? 바로! 옥수수 전분입니다. 폐기시 환경오염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재생종이 포장지 및 콩기름 잉크 인쇄를 통해 조금 더 환경에 다가서는 그런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플라스틱으로 인한 땅의 오염을 막을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군요!

다음으로 보여드릴 것은 바로 재활용 플라스틱 휴대폰 입니다. 앞서 보여드린 바이오 플라스틱과 마찬가지로 플라스틱을 친환경 트렌드에 맞춘 것 인데요.

재활용 플라스틱 핸드폰 생산 기술 과정

광고에서도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재활용 플라스틱 활용 기술은 폐 생수통을 잘게 부순 뒤 다시 압축, 가공하여 재생 플라스틱으로 휴대폰 외형을 생산하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을 통하여 자원 절약 및 제품 생산 시 발생하는 탄소배출까지 줄여주어 일석이조의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분리수거에 더욱 힘써서 이런 재활용 플라스틱을 통한 제품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실천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태양광 충전 휴대폰

 

태양광 충전 휴대폰 입니다. 이 제품은 예전 1박 2일에서 소개된 바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알더라구요. 제품 뒷면에 부착된 태양광 패널을 이용하여 충전하고,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한 시간 충전으로 최대 10분 정도의 통화가 가능하며 10시간 대기상태를 지속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용시간이 그리 길진 않지만, 정말 위급한 상황에서는 10초의 통화도 아까운 법이죠?  배터리가 없는 상황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유용할 것 같습니다. 저도 한번 사용해 보고 싶은 제품이군요. ~^^

친환경존의 제품 디스플레이

친환경존에서는 광고에서 자주 소개된 휴대폰들과 다양한 친환경 제품과 그에 따른 기술들에 대해 소개 되어 있습니다. 친환경이란 트렌드에 발맞춰 가듯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셨고, 새로운 세계를 만난 듯한 표정을 내 보이며 기술들의 내용 하나하나를 정독하고 계셨습니다.

LED TV 소개를 읽고 있는 사람

LED TV에 이런 기술들이???

LED TV의 기술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AMOLED!!  바로 LED TV 에서도 친환경 기술을 찾아 볼 수 있는데요,

LED는 빛을 내는 발광 소자로 기존 백열전등이나 형광등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은(Hg)을 함유하지 않아 친환경 소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효율이 얼마나 좋아 졌는지 예를 들면, 기존 브라운관 TV 가 백열전구의 화질이었다면 → LCD는 형광등의 화질 → LED는 빛의 화질로 기존 LCD 보다 47%의 효율 개선이 이루어 진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자! 다음으로 보실 제품은 스마트 센서 냉장고입니다.

 

스마트 센서 냉장고 기술 소개

이 냉장고에서는 최대 10개의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내부와 외부 온도 및 습도를 감지하여 사계절 및 생활패턴에 따라 적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도와 준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도어센서가 문을 여닫는 횟수를 측정하여 적정 수준에 맞게 신선도를 유지시켜 준다고 합니다. 많은 주부님들과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들이 주의 깊게 볼 것 같은 제품이군요!
친환경 버블 세탁기 소개

 

다음은 친환경 버블 세탁기입니다. 이 세탁기에는 과연 어떤 친환경 기술들이 녹아 있을까요??

우선 이 제품에는 버블 세탁기술을 통해 세탁 시 사용되는 물을 29% 절약시켜 준다고 합니다. 많은 물이 필요한 세탁! 오염된 많은 물은 하천을 오염시키죠? 하지만 이 같은 버블 세탁기가 있다면 문제 없습니다. 세탁 시 사용되는 물도 절약하고 동시에 오염된 하수 또한 적어져 수질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외에도 세탁시간을 절반으로 줄여주어 에너지 사용 또한 31% 줄어 든다고 하니, 정말 우리의 깨끗한 지구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 생각합니다.

자! 지금까지 함께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과 기술들 어떠하셨나요?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것은 제품! 아닙니다! 바로 친환경 ECO 하우스입니다.

탄소 제로 에코 하우스 소개

현재, 삼성전자에서는 2020년까지 친환경 제품 및 신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시스템을 통해 탄소 Zero 에코 하우스 구현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탄소 Zero 에코 하우스 디스플레이

 

실제로 구현되지는 않았지만 삼성전자에서는 앞서 소개해드린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통해 집 전체가 친환경 시스템으로 구성되는 ECO 시스템 주택을 선보이려고 합니다. 몇 년 뒤 친환경 주택(?)을 속에서 우리의 삶 전체가 친환경적인! 그런 시대가 도래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같은 시대를 만들고 이끌어 나가기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이 기대되는 바 입니다. 🙂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이상기온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생겨나고, 이를 다룬 뉴스 보도가 심심찮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사고 대비책 한 번 준비해보지 못한 채, 제자리에서 당해야만 하는, 그럴 수 밖에 없는 무서운 자연 재해! 더 이상 지구를 멍들게 해선 안 될! 그런 시기가 도래한 것 같습니다.

소개 해 드린, 다양한 앞선 기술로 지구를 살리는 일에 동참한 삼성전자의 친환경 제품들 어떠셨나요? 사용해 보고 싶으시거나,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으신가요? 삼성전자 딜라이트 친환경 존에는 위에서 설명한 기술들 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기술로 만들어진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방문하셔서 친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지구를 살리는 Planet First는 계속 될 것입니다!! 쭈~욱~~!!

 

류승완백광림
노희선윤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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