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법인 (SAVINA)에서 펼쳐진 사랑의 러브하우스"
아픔 속에 피어 오른 동료애, 높은 경쟁률을 뚫고 집 지으러(?) 모인 베트남 법인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아픔 속에 피어 오른 동료애, 높은 경쟁률을 뚫고 집 지으러(?) 모인 베트남 법인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10월 23일 토요일 아침, 제과점에서 직원들의 간식을 구입한 후 출발한지 세 시간 만에 벤체라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메콩강 투어로 유명한 미토市 간판을 지나 한 시간 반을 달려 도착한 벤체, 여기까지가 차로 들어갈 수 있는 건 한계이고, 오토바이로 다시 20분을 달려야 했습니다. 머리를 자꾸 때리는 야자수 잎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길가의 나무에 무릎이 부딪힐까 온갖 포즈를 취했고 처음 타는 오토바이 뒷좌석을 꽉 붙들기를 20분, 드디어 도착한 Vu의 고향집.
▲ 안타깝게도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Vu의 고향집
나무로 덧댄 간이벽은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했고, 겨우 지붕 형태만 갖춘 잎들은 곧 비라도 몰아치면 '이걸 어떻게 피하나'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바로 그 곳이 Vu의 고향집이더군요.
▲ 저희에게 주고자 막 딴 코코넛을 손질하는 Vu의 막내 동생
Vu의 동생 두 명도 현재 삼성전자의 베트남 공장에서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Vu의 막내 동생입니다. 그녀 뒤로 보이는 오솔길이 저희가 오토바이로 들어온 길입니다. (베트남 분들의 경이적인 오토바이 운전 솜씨, 정말 타 보지 못한 분들은 상상도 못 하실걸요? ^^) 도착과 동시에 드는 강한 의문은 오토바이 한 대도 겨우 빠져 나오는 공간에 어떻게 공사 자재들이 들어오고 나갔을지... 하지만 집 주변을 잠시 둘러보면서 궁금증은 해소되었습니다. Vu의 집이 위치한 곳은 밀림 한복판이었는데요, 그 곳까지 배로 공사자재를 날랐더군요. 그 날, 같이 공사를 진행한 직원들의 활약상을 살짝 공개합니다.
▲ 본격적인 집 짓기 돌입
도착 후 드디어 본격적 집 짓기 작업에 돌입! 그런데, 일을 시작한지 몇 분도 채 지나지 않아 저희 한국 임직원 가족들의 다부진 모습은 마치 거의 하루 종일 일 한 사람같은 엄~청 고생한 모습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하염없이 흐르는 땀방울이 바로 그날 저희를 Hardest Worker 처럼 보이도록 만들었습니다.
▲ 마을 주민분들께서 차려주신 간식
그렇게 하루의 작업이 마무리 되어갈 즈음, 마을 주민들께서 대접해 주시겠다고 간식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마을 친지분들과도 함께 했는데요, 지난 7월 장례식에 참석한 후 두 번째 방문이라 울지 않겠다 다짐했지만, 친지분들과 함께한 자리는 떠난 동료를 간절히 생각나게 하는 자리였고, 그 슬픔은 잊어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 처음 먹는 베트남 전통 음료
많은 음식들 중 대부분의 음식은 이미 베트남 생활에 익숙한지라 주민들과 함께 즐기기에 크게 어렵지 않았지만, 10리터 석유통에 담겨 나오는 정체 모를 불투명 액체(?)는 무척 신기했습니다. 한 입 입 속으로 들어가자 어디쯤 흘러가고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었죠. 신기한 전통 음료... 시골의 후한 인심일까요? 이 마을의 전통일까요? 한잔 가득 따라 반 잔 마시고 손님께 반 잔을 권하는 것이 전통인 그들, 간절한 눈빛으로 저희를 바라보고서 잔을 권하는데 과연 고사할 수 있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
▲ 감사장 전달
지난 추석 봉사활동과 이번 러브하우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지방정부에서 삼성전자에 감사장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 사비나 임직원들과 함께
이 날 함께 소중한 하루를 보내며 베트남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사비나 임직원들. 모두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하며 SAVINA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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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보기 좋습니다 ㅎ
곁을 떠난 동료의 평생 소원을 이루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운 것 같아요~
떠난 동료의 가족들도 정이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떠난동료를 잊지않고 끝까지챙겨주시는모습에 감동했습니당..ㅜㅜ♥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죠?^^마지막엔 마을 사람들과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도 정겨운것 같아요~~
캄보디아 봉사를 다녀온 추억들이 생각이 나네요..
고생 많이하셨겠어요!
영진님도 뜻 깊은 일을 하셨군요~좋은 경험이 되셨을 것 같네요~
몸은 힘들더라도 마음만큼은 가벼웠을 거 같아요~^^
마음까지 훈훈한 삼성전자 분들!! 하늘에서 활짝 웃고계실 Vu님의 미소가 그려지네요!
봉사활동에 임한 분들의 마음이 하늘까지 전달 됐으면 좋겠네요~아마도 활짝 웃고 계실듯 합니다~~^^
볼 수 없지만, 옛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에 많은 임직원이 함께한 자리여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겠어요~.
베트남 법인 임직원 여러분 화이팅요 ^^
지금은 비록 곁에 없지만 생전의 소원이 이루어져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많은 임직원 여러분의 힘이 큰 것 같아요~